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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테크(비비빅닷컴), 박승배 대표 “디자인 소외계층이 없는 세상 만들고 싶다.”


브랜뉴테크(비비빅닷컴), 박승배 대표 “디자인 소외계층이 없는 세상 만들고 싶다.”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결합, 혁신적인 디자인 플랫폼 개발

브랜뉴테크, 롯데칠성과 MOU 체결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

단순 로고 제작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지원


브랜뉴테크 박승배 대표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대로 디자인 장벽을 낮추겠다"라고 밝혔다.


“디자인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 브랜뉴테크가 디자인에 대한 장벽을 낮춰 누구나 자신의 업무에 디자인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의 최종적 목표입니다.”


지난 11월 20일, 도룡벤처포럼의 연사로 참여한 브랜뉴테크 박승배 대표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목표를 밝혔다. 


로고 생성 시 애플리케이션 생성 화면 (Image by 비비빅닷컴)


브랜뉴테크는 2017년 9월에 디자인 소외계층인 소상공인이나 예비 창업자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디자인을 제공하자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브랜뉴테크는 2018년 9월에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인 비비빅닷컴 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하여, TIPS 프로그램 선정 및 인포뱅크. 엔텔스, 벤처캐피털 비티씨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5억 원을 투자 받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그리고 롯데칠성음료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처럼 브랜뉴테크는 여러 곳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입증받고 있다.


박승배 대표는 현재 브랜뉴테크의 대표이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 실제로 창업자들이 지니고 있는 디자인과 관련된 고충을 들어보며 스타트업과 소상공인들은 디자인 혜택을 받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들은 대부분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거나 방법을 몰라서 디자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박승배 대표는 이와 같은 디자인 불균형을 해소하고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브랜뉴테크와 롯데칠성음료가 함께 소상공인 홍보물 제작 지원을 하였다. (Image by 롯데칠성음료)


이와 관련하여 실제로 브랜뉴테크는 롯데칠성음료와 MOU를 맺어 소상공인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가 있다. 이들은 함께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서비스는 홍보물 제작 비용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분담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홍보물은 브랜뉴테크의 서비스를 통해 디자인이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도 간편하게 제작이 가능하며, 지원을 받는 인쇄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및 브랜드 광고가 일부 삽입되기도 하였다. 



브랜뉴테크의 대표 서비스인 ‘비비빅닷컴'은 창업자와 소상공인, 1인 창작자를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플랫폼이다. 비비빅닷컴은 디자이너가 직접 로고를 수작업하던 방식에서 ‘인공지능 기반' 방식으로 바꾸어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경쟁사 대비 저렴하고 빠른 속도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로고 디자인부터 인쇄물, 상표권 등록까지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비빅닷컴에서 제작된 로고는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일반인들은 4차 산업과 인공지능의 발달에 대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Image by TechM)


그러나 여느 다른 산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이슈처럼, 비비빅닷컴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부정적인 시선 또한 존재한다. 이에 대해 박승배 대표는 디자이너들도 이제는 인공지능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공생할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하였다. 인공지능은 디자이너의 직업을 없애는 것이 아닌, 디자이너가 더 편리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디자이너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터(creator)가 아닌 디자인에 자신의 색을 더할 줄 아는 큐레이터(curator)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디자인의 높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Image by Yes24)


박승배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를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자동화 브랜딩과 같은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도 비비빅 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비비빅닷컴의 다국어 버전을 만들어 해당 서비스를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 등으로 진입하는 해외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디자인이 필요하지만 이용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 접근성을 높여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세계 디자이너의 95%는 오직 상위 10%의 부자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한다. ‘디자인 혁명'이라고 불릴 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나머지 90%를 위한 디자인이란 것은 있을 수 없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에서 폴 폴락(국제 개발기업 창업자)이 한 말이다. 디자인 소외계층 문제는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만큼이나,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박승배 대표의 “디자인 소외계층이 없는 세상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가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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