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ng

MZ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부르는 마케팅 가이드

Arti Kim

Contents

1. 글을 시작하며 

MZ세대 마케팅에 대한 이해
MZ세대의 공감과 참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 훌륭한 사례

코카콜라
당근마켓
스파이더

3.글을 마무리하며

 

MZ세대에 대한 이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인 MZ세대.

요즘 핫하고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이들에게 어떻게 마케팅을 하라는 걸까?

오늘은 MZ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부르는 마케팅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MZ세대 마케팅
디지털에 능숙한 mz세대 (Image by https://url.kr/jdhs5f)

한 눈에 알아보는 MZ세대의 6가지 특징

  • 윤리, 환경, 평등같은 가치 소비를 중시한다.
  • 인터넷과 모바일 같은 IT 기기, 기술에 능숙하다.
  • 새로 경험한 브랜드나 제품을 주변인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하며 남들과 다른 이색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한다.
  • 가상의 플랫폼에서 만난 누구나와 서슴없이 소통하면서 친구가 된다.
  • 재미를 추구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스스럼이 없어 개인적인 참여가 활발하다. (틱톡, 인스타 등)

MZ세대의 참여와 공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많고 많은 사람들 중 MZ세대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타겟오디언스인 MZ세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릴 만큼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 인터넷, 소셜 미디어와 공존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자랐다. 이런 것들에 능숙해지면서 소비자는 점점 똑똑해지고 그들을 기만하는 광고에 더는 당하고만 있지 않다. 보이콧과 바이콧 같은 운동으로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능동적으로 소비하는 주체로 거듭났다. 이렇게 소비층이 탄탄한 신흥 소비세력이기에 시대는 이제 MZ세대에 주목하는 것이다.


MZ세대 특징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기업 (Image by https://url.kr/8o95xh)

MZ세대를 타겟오디언스로 한 마케팅의 핵심은 참여와 공감이다. 요즘 말로 ‘돈쭐내다.’는 돈+혼쭐내다의 합성어로, 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구매하며 그 행보를 응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MZ세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아 그들의 참여와 공감을 얻어낸 기업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이 소비자에게 ‘돈쭐날 수 있는지’ 그 사례와 성공 비결에 대해 분석해보자.

MZ세대의 선택을 받은 훌륭한 마케팅의 사례


#코카콜라 #환경보호와재미를한번에 #원더플캠페인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Image by https://www.coca-colajourney.co.kr/stories/onethepl-2th-launching)

코카콜라에서 주관하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가치를 알리는 원더플 캠페인이다. 신청을 통해 원더플 피플로 선정이 되면, 내가 사용하고 모은 플라스틱을 코카콜라에서 수거해간 후 굿즈로 돌아오는 시스템이다. 코로나로 늘어난 배달 용기 및 페트병을 굿즈로 재탄생 시킨 2020년 원더플 시즌1을 지나 이번엔 음료 페트병을 여름 굿즈로 만들어주는 시즌2가 진행된다. 또한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소상공인인에게 가림막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셈이다. 환경 보호와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은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시즌1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콘텐츠 마케팅 사례
코카콜라 굿즈 (Image by https://www.coca-colajourney.co.kr/stories/onethepl-2th-launching)

원더플 캠페인에는 나로 인해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굿즈가 되어서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명확한 스토리가 있다. 이는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다. 브랜드만의 스토리가 있는 기업은 스토리가 없는 기업보다 오래 기억되며 선호도가 더 높아 상품이 덜 질린다는 장점도 있다. 명확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MZ세대의 관심사로 꼽은 환경보호와 재미 모두를 잡았고 이는 많은 참여와 공감을 불렀기에 훌륭한 사례로 소개한다.

#당근마켓 #지역생활커뮤니티 #공감한다는건 #랜선친구만들기
당근마켓 네트워크 효과
GPS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근마켓 (Image by https://m.sentv.co.kr/news/view/594702)

다음은 마켓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 플랫폼으로써의 당근마켓이다. 당근마켓은 단순히 중고장터가 아닌 지역생활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월 이용자 수 1000만을 기록하고 있다. GPS로 지역 인증을 받은 후 지역 주민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당근마켓이 제공하고자 하는 주된 서비스다. 중고 거래 뿐만 아니라 반여견 산책, 아이 등교 같은 무형의 모든 서비스가 유저간에 거래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당근마켓의 최종 목표라고 한다. 당근마켓의 방향성은 지역 사람들이 생산하는 콘텐츠 즉 판매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것이다.


당근마켓 마케팅
당근마켓 유행어 (Image by https://www.facebook.com/pg/daangn/posts/)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가 더 심화되면서 사람들은 공허함을 느끼기 쉬운데, 당근마켓의 개발자들은 그런 공허함을 당근마켓의 커뮤니티로 채우고자 했다. 당근마켓은 ‘네트워크 효과’를 이용해 충성 고객을 모았는데 MZ세대의 커뮤니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그 효과는 더욱 빛을 발했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특징을 지닌 MZ세대가 구전 효과를 발휘해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졌다. 사라졌던 ‘동네’라는 개념이 부활하면서 어느새 MZ세대는 로컬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즐기고 있다. 당근마켓이 꾸준하게 강조한 지역성에 외로운 개인주의자들이 공감을 한 것이다. 대학, 직장 등의 이유로 타지에 홀로 생활하는 젊은이들은 당근마켓 커뮤니티에서 친구를 사귄다. ‘당근하세요?’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MZ세대 사이에서 당근마켓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고 앱을 통해 랜선 패밀리를 만드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그들은 이제 물건을 사고팔지 않아도 당근마켓에 활발하게 들어간다. 인간적 소통을 강화하여 MZ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좋은 사례라고 생각되어 소개한다.

#스파이더 #새로운경험을제공 #활발한개인적참여

마지막은 2015년에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한국 시장을 공략해 5년 만에 연매출 1800억원을 달성한 스파이더다. 2016년부터 스파이터가 주관한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철저하게 소비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얼티밋 챌린지는 장애물 달리기, 턱걸이, 바 터치 버피 등을 한 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일반인의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관련 게시글

대한민국 체력짱을 겨루는 대회인 만큼 운동을 사랑하고 잘 하는 MZ세대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다. 온라인 예선에는 1500명이 넘는 도전자가 나왔으며, SNS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5000개가 넘었다. 자신을 스스럼없이 표현하기 좋아하는 MZ세대가 스파이더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반응한 모습이다.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게시물 올리기는 적극적으로 공유되며 하나의 문화처럼 퍼졌다. 소비자가 직접 챌린지에 참여하고 구전으로 스파이더를 홍보해준 덕분에 브랜드의 이미지도 좋아졌다.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경험과 참여를 강조한 콘텐츠 덕분에 엄청난 효과를 본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글을 마무리 하며

MZ세대 트렌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MZ세대 (Image by https://url.kr/m1t3hj)

충성고객을 만들고 크게 성장한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MZ세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이다. 브랜드의 진정성이 통하는 콘텐츠는 소비자로 하여금 엄청난 참여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위 사례들처럼 본인 기업의 타켓 오디언스인 소비자를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국 소비자의 공감과 참여를 위해선 기업이 먼저 소비자에 공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위의 예시같은 콘텐츠 마케팅은 단지 광고뿐만이 아닌 하나의 소비재의 역할도 하므로 재미와 홍보 효과 면에서 일거양득이다. 효과를 보려면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며 잠재 고객과 고객이 있는 모든 채널 통해 고유 채널로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와 제품력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소비자에게 혼쭐 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More From Blog

You Might Also Like

Marketing
B2B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10가지 사실
Read More
Marketing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마케팅·디자인·이커머스
Read More
Design
성공한 스타트업의 회사소개서에는 무엇이 있을까?
Read More